남원시는 지난 1일 인월읍의 흥부골 남원추어탕과 남원사우나를 ‘친절·청결 우수업소’로 지정하고 시장 표창과 함께 표지판을 게첨했다. 

이번 지정은 남원시청 홈페이지에 칭찬을 통한 추천과 현지방문평가를 통해 친절하고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식품·공중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바가 큰 업소를 선정한 것으로, 소비자에게는 선택권을 업소에는 자정의 동기를 부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추천을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남원 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 즐길거리 ⇒ 친절·청결 우수업소 추천>란에 추천글을 남기면 된다. 

남원시 이순례 보건소장은 “매년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2개 업소를 ‘친절·청결 우수업소’로 선정해 시장표창, 표지판 부착, 홍보와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으로 업소 스스로가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 만들기에 주도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