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철홍, 장은희)는 최근 동산동 착한가게 10호점으로 가입한 남부해물칼국수(대표 이지원)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지원 대표는 “각 동에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단체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가까운 곳에 있어 너무 좋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철홍 동산동장은 “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힘을 모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부터 모금된 후원금 3700여만 원을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특화사업비로 사용하고 있다.

올해 지역특화사업 예산은 1천 200만원으로 긴급복지지원사업, 건강-up 밑반찬지원사업, 해피투게더 찾아가는 생일상지원사업, 저소득 아동 생일케이크지원사업, 생활필수품 꾸러미지원사업, 기부더하기나눔사업을 추진한다.

착한가게 나눔문화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경우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063-859-3432)로 문의하면 된다./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