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군수 황인홍)과 농협무주군지부(지부장 송혁)는 지난 29일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9년 농촌일손돕기 인력지원사업(반딧불 영농작업반)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무주군지부 2층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송혁 농협무주군지부장, 무주군 및 농협 관계자, 영농작업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반딧불 영농작업반은 지난 2016년도 무주군-농협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4년째 농촌인력중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작년에만 1,257농가에 10,360여명의 인력지원을 실시하여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여 농업생산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였다. 2019년에는 사업비 130백만원(무주군 100백만원, 농협 30백만원)을 투입하여 13천명을 인력중개하고 농가에 교통비, 간식비, 통신비, 숙박비 등도 지원하여 농가의 인건비 경감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가 해소되고 생산비를 절감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무주군에서는 농민들이 편히 농사지을 수 있도록 다방면의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