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9일 숙박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해 점검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최근 불법촬영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대되고 불안감이 고조되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 것으로,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객실내부와 화장실 등을 점검하였으며, 숙박업소 업주에게는 탐지장비를 구입해 지속적인 자체점검을 독려했다.

또한 불법촬영은 엄연한 범죄이자 신상 정보공개대상임을 알리고, 경고 스티커를 부착?배부하는 등 경각심을 갖도록 다방면으로 홍보 중에 있다. 

한편, 최홍범 남원경찰서장은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숙박업소,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r서”이라고 강조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