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 도통지구대(대장 이동권)는 28일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도통자율방범대(대장 정철)와 함께 범죄예방과 주민들의 체감치안 확보를 위한 야간 합동 근무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도통동 유흥업소 밀집지역과 원룸촌을 비롯해 공원, 놀이터 등 야간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을 하면서 청소년 비행 및 범죄예방활동을 진행했다.

도통자율방범대는 평소에도 야간자율학습이 끝난 학생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생을 수송하고, 우범지역 순찰을 통해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청소년 선도 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동권 도통지구대장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력하며 월 1회 합동순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치안공백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