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제15대 전북지역본부장으로 이강환(56)본부장이 취임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강환 신임 본부장은 1987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하여 고창지사장, 본사 인사복지처장, 경영지원처장, 제주지역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공사 내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공사 최고의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본부와 고창지사 등 고향에 재직할 당시 합리적이면서도 강한 리더십으로 공사 내부평가 최우수 부서를 연속 수상한 바 있고, 격식없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강환 신임본부장은“고향에서 공사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며,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지역 농어민의 소득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강환 본부장은 1963년 1월 전북 고창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서울대 고급경영자과정수료했으며, 대통령 표창, 장관표창2, 사장표장6 등을 받았다. 또한, 배우자 김유미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