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만경읍 농민회(회장 이정휘)는 새봄을 맞이하여 21일 만경농기계센터에서 2019년 풍년농사 기원과 본격적인 농사 시작을 알리는 영농발대식 및 화합의 장을 가졌다. 

농민회 회원들은 올해 농사도 재해 없는 풍년농사가 되도록 기원제를 올렸으며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 및 영농계획과 영농기술 등의 정보를 교환하는 등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휘 농민회장은 “지난해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만경농민회 회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한해 농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고, 올해도 풍년 농사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부탁드리며, 이제 우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민들에게 베풀며, 공감과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농민회가 되자”고 당부하였다.

최병인 만경읍장은 “발대식 준비에 앞장선 농민회장을 비롯한 회원, 기관·단체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한해도 농사가 잘 이루어져 풍년농사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며 한해 대풍년을 기원하였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