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시민경찰 연합회 간담회가 개최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9일 전북 시민경찰 연합회 및 시·군 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경 협력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경찰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치안정책 추진에 반영한다는 취지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시민경찰 활동을 모은 동영상 시청 및 토론과 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강인철 전북청장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취약지역 야간 합동순찰활동, 청소년 선도활동 등 최선의 노고를 다해준 시민경찰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북경찰도 도민들이 평온한 생업을 누릴 수 있도록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의 다양한 치안 문제를 경찰의 노력만으로 완벽히 해결하기는 부족하기에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공감케 했다”고 덧붙였다. /강석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