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중학교(교장 고송식)는 학급당 학생수가 29명의 과밀학급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소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바른 인성과 참학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토론실(용진역), 미술실, 수학교과실(수학공작소) 리모델링, 체력단련실(가온누리) 개축, 담장벽화 그리기 등을 통해 최적의 교육환경이 되도록 했으며, 올해는 학교 운동장 주변에 은행나무, 히말라야시다, 전나무, 느티나무, 장미, 국화, 맥문동, 클로버, 꽃잔디, 꽃무릇 등이 어우러져 4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교정이 되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는 약 160m에 이르는 운동장 주변에 야자매트를 깔고 맥문동, 클로버등의 꽃동산을 조성해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들이 아름다운 교정을 거닐면서 서로 이해의 폭을 넓이는 소중한 공간으로 태어날 수 있게 한 것이다. 

송효미 행정실장은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 대한 상담, 각종 교구 및 시설 등의 개선에 적극지원 지원함으로써 학생, 교사,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데 드러나지 않는 역할을 한 것이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