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풍남 로타리클럽(회장 황규표)은 지난 14일 로타리재단의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고창 성산경로당에 대형TV와 세탁기 등 200여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황규표 3670로터리 회장은 "고령화와 핵가족화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로 노인들의 문화생활, 건강증진, 여가활동 등 경로당이 지역별 주요 거점시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전주풍남 로타리클럽은 1979년 5월 창립 이래 회원 252명을 보유한 대한민국 최대 클럽으로, 매년 3억원 이상을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예수병원에 첨단의료기기가 탑재된 대형검진차량을 전달했고 '암 환자 수술비 지원사업, 장애우 지원사업, 모범 중고생 장학사업' 등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봉사단체이다.

한편,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어디든 찾아가 직접 모범을 보여 지역사회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는 클럽이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