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소연숙)는 지난 15일 2019년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사업’과 ‘대상자 선정 및 전달 방법 개선 방안’ 등으로 진행되었다.  위원들은 복지대상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찾기 위한 열띤 토론으로  '함께하는 동행! 보행보조기 지원', '이제는 봄! 독거노인 욕실 미끄럼 방지 매트 지원', '시원시원! 주물주물! 파스 지원', '엄마 손 ~ 부식 지원' 을 신규 사업으로 선정하여 한 해 동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달체계 개선을 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기동대 버금가는 활동을 약속하는 결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지원제도 안내 외에도 KTX 김제역 정차 건의에 관한 사항까지 홍보하며 시정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모습을 보였다.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남철위원장은 “2019년 신규사업을 발굴/시행함에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의 복지를 전하는 따뜻한 이웃이 되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깊은 뜻을 전했다. 

이와 관련 소연숙 청하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민관협력의 모티브로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청하면을 이룰 수 있다”며 발전하는 청하면의 변모를 기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