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정보통신학교(전주소년원, 교장 오연호)는 13일 소년원학생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식사후 학생들과 1대1 멘토링을 가지며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줬다.

이날 식사는 전주 김판쇠우족탕 후원으로 전주소년원협의회 회원들과 송천정보통신학교 임원들과 함께 우족탕을 먹으며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전주소년원협의회는 명예회장 박순정, 협의회장 황동현, 고문 신대철, 이사 정태용, 이사 이강선 등 법무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소년보호위원으로 위촉받은 여러 회원들과 매월 셋째, 넷째 수요일 두차례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식사 및 여러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함께하면 행복해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아래 학생들에게 꿈, 용기, 봉사, 이해 등 많은 이야기와 웃음을 선사하는 단체로 주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일이라면 발벗고 먼저 달려와 학생들과 소통하며 관심과 봉사로 함께하고 있다.

신대철 전주소년원협의회 고문은 “송천정보통신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수 있는 시간을 가져 감사하다.” 며, “오는 4월 전주소년원 신청사 준공식날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한층 높은 사랑과 문화를 보여주고 이를통해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을 갖는 학생들이 되길 바라는마음으로 ‘꿈 겔러리’ 한국화, 사양화, 서예, 공예 사진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신 고문은 “우리 학생들이 밝고 아름다운 생각들로 사회에 적응해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황동현 전주소년보호위원 협의회장은 “아이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애정, 표현, 생각이 더욱 절실하다.” 며, “우리나라 미래 주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길 바라며 도,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참여와 또한, 아버지·어머니 마음으로 생각 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