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는 6일 고창군과의 협업으로 고창군민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양성평등 특강'을 개최했다. 

센터는 지리적 접근성의 한계를 해소하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한 성별 갈등 해소와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 교육 소외지역인 시·군으로 찾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고창군 여성회관 수강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여성과 남성이 서로의 차이를 차별이 아닌 다양성으로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도록‘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정선주 소장(정선주심리상담연구소)이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윤애 센터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을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 사업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료로 진행하는 양성평등 사업 참여나 자세한 사항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교육사업팀(063)254-3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