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홍)는 6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20Kg) 80포를 연지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기탁한 쌀은 연지새마을금고를 방문한 고객들이‘사랑의 좀도리’저금통에 남긴 모금액과 연지새마을금고 2018년도 경영 수익금 일부를 환원해 마련한 돈으로 구입했다.

관련해 연지새마을금고는 지난 1998년부터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는 쌀을 구입해 연지동주민센터에 기탁,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섬으로써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이사장은 “고객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마음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선규 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을 베풀고 있는 연지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쌀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