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2019학년도 Learning Helper’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Learning Helper'는 재학생들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학과에서 모범이 되는 재학생들로써 각 학부(과)장의 추천으로 총 52명의 학생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2019학년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실시하는 학습법특강, 학습상담과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또래학습을 실천하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 학습지원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2019학년도 Learning Helper는 교내 신입생 프로그램인 2019 희망 디딤돌 프로그램에 각 학과의 특강자로서 학과 소개 및 학습법을 안내하는 '스타트 업 특강'을 하게 된다.
Learning Helper들은 지난 해 12월 13일에는 특강 교육을 받았으며 특히, 올해는 Learning Helper의 특강 준비를 위한 학습연구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또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유아교육과 A학생은 Learning Helper로 선발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신의 학습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잘 전달하여 후배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돕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수학습개발센터장 김은정 교수(유아교육과)는 “Learning Helper를 통한 스 타트 업 특강과 학습코치 프로그램이 재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호원대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특징인 맞춤형·협력형의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