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최근 재인천향우회 장영복 회장(스피코 대표이사)이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남원 주생면 출신인 장 회장이 지난해 12월 13일 재인천향우회장에 취임하면서 고향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2천만원을 기탁(2019년 1천만원, 2020년 1천만원)을 약속했던 것을 이행한 것이다.

이자리에서 이환주 이사장은 “장학재단에 기탁한 기탁금은 남원시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스피코도 국내외 시장에서 더 크게 성장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고향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담아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약속에　대해 감사하다는 고마움을 전했다.

주식회사 스피코는 스프링 전문제조업체로 기존의 정형화된 스프링과 더불어 극소형의 스프링 제품개발 성공 및 생산으로 기업의 대내외적 경쟁력 확보를 통하여 국제시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기술 벤처기업이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