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2019년 여성 직업 능력 개발교육 수강생을 18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경력이 단절됐거나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시킴은 물론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실제 창업과 취업의 기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상반기에는 창의코딩지도사(컴퓨터교육), 별난역사톡톡지도사(역사교육), 마법암산지도사(주산및연산지도), 창의스토리쿡지도사(요리지도)등 4개 과목에 56명을 모집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완산구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다문화가족, 경력단절 여성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노춘승 완산구 가족청소년과장은 “현실적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이번 사업에 참여해 강의한 경험이 향후 강사로서의 취업이나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세 교육과정 및 수강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여성인력 개발센터와 (사)창의예술연구회및 완산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및 문의는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232-2346~7), 창의예술연구회(☎277-740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