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가 지난해 최초로 실시한 판소리를 활용해 남원 시니어클럽이 주최해 실시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한 72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환영받았다.

김재길 교통관리계장은 남원 관내에서 발생하는 보행자사고를 강조하면서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이륜차(사발이) 운전시 안전모 착용하기 등 교통안전수칙을 중점 설명하였으며, 남원경찰서 교통안전홍보 가이드 조휴억 청문감사관는 판소리를 활용, 음주운전 근절, 안전띠 착용 등 교통법규준수와 더불어 보이스피싱 예방홍보에 나섰다.

한편, 박노근 경비교통과장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을 위해 판소리·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홍보방법을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