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도시농업 전문가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는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활성화와 전주지역 도시농업 확산을 위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교육은 오는 3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인원은 총 30명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및 도시농업 전문가의 역할 △농업기본교육 △도시텃밭 조성실습 △치유농업의 이해 △텃밭프로그램 운영 등 이론과 실습 포함 총 80시간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유기농업·종자·원예 등 기능사 이상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 관리사 국가자격증도 취득 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며,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기초교육 이수자 △농업계학교 출신자 △농업자격증소지자 △도시농업관련 활동가 등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또는 전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nongup.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화와 팩스 또는 직접 방문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농업기술센터(063-281-6714)로 문의하면 된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