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우 김판쇠전주우족탕 대표와 소년보호위원 전주소년원협의회(회장 황동현) 회원 25여명은 9일 송천동 소재 전주송천정보통신학교(교장 오연호)를 찾아‘사랑의 우족탕 사골국과 쇠고기 수육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판쇠 전주우족탕은 황동현 소년보호위원 전주소년원협의회장의 친구로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던 중 사랑과 보호의 손길이 필요한 전주소년원이 찾아 지난해 12월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등을 간식으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고 1월에는 새해를 맞아 학생들에게 최고의 영양식을 주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진하게 고아낸 150인분의 우족탕 사골국과 50kg의 쇠고기 수육을 담아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에게 제공했다.

아울러, 김종우 김판쇠전주우족탕 대표는“따뜻하고 진한 사골국과 쇠고기 수육으로 얼어붙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녹아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 했다.”며,“청소년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바탕으로 함께 어우러져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연호 송천정보통신학교장은“송천정보통신학교 학생들은 진한 사골국과 소고기 수육을 맛있게 먹으며 사랑과 기쁨으로 감동을 선사해 주신 김판쇠 전주우족탕 김종우 대표와 전주소년원협의회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 받길 바란다.”며,“우리 학생들이 같이 어우러져 사는 사랑의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