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새해, 인후3동에서는 살맛나는 우리동네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8일 오후3시, 임선영 전주수한방병원장은 인후3동 주민센타를 찾아 우수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일회성이 아니라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저소득학생 1세대를 선발해 매년 2회씩 학생이 청년이 되기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장기후원으로, 이번 지원으로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의 꿈을 키워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후원을 받은 김00씨는“남편없이 세 자녀를 키우며 딸의 학원비 충당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 주신다니 보험처럼 든든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송문석 인후3동장은“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해마다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신 전주수한방병원에 감사드린다" 며, "무한경쟁시대에 인재양성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인후3동에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관내 지역 주민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과 섬김을 실천하는 임선영 원장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수한방병원은 이번 장학금 전달 외에도 2012년부터 덕진구 무료 한방진료 및 구급약지원, 어르신 효사랑행사와 이웃돕기 물품지원 등 덕진구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여러 행사를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