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는 전북시제품제작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메이커 활동과 소규모 창업이 연결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전북시제품제작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총 5개의 시제품제작소중 유일하게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도가 협업, 지역 제조업 창업기반 조성 위해 2015년 12월에 개소,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CNC머시닝센터 등 170여종의 첨단 장비는 물론, 6명의 기술전문가도 보유하여 아이디어에서 디자인, 설계 등 시제품제작까지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전북청년메이커스 창작워크숍, 시제품제작 디자인 씽킹, 3D 프린터 셀프 조립, 가족메이커 창작 워크숍’등의 교육을 청소년, 청년, 중, 장년에게 실시하고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자유로운 제작환경을 제공,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창업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7년 시제품제작을 포함하여 전문가서비스 837여건, 셀프제작서비스 1,078여건, 2018년은 전문가서비스 1,093여건, 셀프제작서비스는 1,330여건 등 지원하여 전년도에 비해 약 127%의 큰 성과를 거둬 융합형 메이커 스페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3D 프린터, 레이저조각기 등 포함한 100여종을 구입, 그에 따른 리모델링 기간동안 도내 13개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 ‘찾아가는 메이커 서비스’를 통해 메이커트럭 견학 924명, 메이커교육을 297명에게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전북시제품제작소가 최근 개소 완료한 도내 메이커스페이스 3곳(전주, 익산, 남원)과 지자체와 함께 기술사업화를 연계하여 중소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창업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자경 주무관(063-210-6413)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