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지역 내 업체, 유관기관(총55여개)을 대상,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2018년 4/4분기중 전북도 경기는 3/4분기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생산 측면에서는 제조업이 보합세를 보였으나 서비스업은 소폭 증가했고 수요 측면에서는 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가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한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18년 4/4분기중 전국 권역별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수도권이 소폭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강원권, 제주권이 다소 악화됐으며 동남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은 모두 보합 수준인 것으로 조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