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국회의원(바른미래당, 전주시을)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삼천동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천변 악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서신동에 위치한 노후된 서곡교의 내진 및 보수·보강을 위한 행안부 특교세 총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운천 의원이 확보한 이번 특교세는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음폐수전용관로 신설(8억), 서곡교 내진 및 보수보강 사업(5억) 등 기반 시설 정비·조성 사업 총 2건이다.

 음폐수 전용 관로는 완산구 효자동, 삼천동 공동주택 주민 및 천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계속된 고질적인 민원이다. 인근 삼천 둔치 펌프장 악취로 인한 불편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기존 관로 중 자연 유하 구간인 삼천동 쑥고개 옛길 ~ 효자동 삼천 둔치 구간에 음폐수 전용 압송 관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또한 1일 교통량만 50,000대에 달하는 서신동 서곡교는 건설된 지 20년 이상 지나 대형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시급히 교량의 내진 및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교세(5억)를 통해 관련 사업을 시급히 진행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운천 의원은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서곡교 보수·보강 공사와 천변 인근 악취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두 손들어 환영한다”라며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촘촘히 챙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