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 전주공장을 인수한 ㈜자광이 143익스트림타워 복합개발에 따른 특혜시비와 난개발 우려에 대한 대책을 밝히고 동반성장을 제안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자광의 전은수 대표는 5일 전주대학교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열린‘국제로타리 3670지구 2018-2019년도 재전 협의회’에 외부강사로 초빙돼‘전주143익스트림타워 복합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기여하고 봉사를 넓혀 나갈 수 있는 동반성장 계기로 만들자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앞서 지난 2일에도 전 대표는 전주대학교 행정학과의 특별강사로 초빙돼 전주의 미래와 143익스트림타워 복합개발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를 통해 전 대표는 관련법에서 정하는 요건을 충족하는 개발이익금을 선제적으로 공사착공 시 공정하고 투명하게 환원해 용도변경에 따른 특혜시비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용등급이 우수한 시공사를 공개입찰 방식으로 선정해 전주시가 인허가를 완료하는 시점에 동시착공, 동시준공을 보장하는 책임준공 확약을 제공한다는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타워복합개발로 발생하는 교통개선대책, 환경성검토 등은 인허가 과정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각종 심의, 평가위원회로부터 의견을 받아 합리적인 개선대책을 수립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대표는 강연에서“이 사업은 침체된 전북경제와 최근 국가적으로 초유의 관심이 집중되고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지역소비경제의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전주의 미래이며 글로벌 문화 관광도시, 세계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강조했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