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서울특별시 중간지원조직인 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협력, 전북지역의 어촌, 수산가공상품을 알리는 소통채널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박종만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 , 센터장 이석홍)는 지난 10월 27일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등 전국 10개의 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서울특별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서울특별시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서울특별시와 국내 어촌지역의 상생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 공동사업으로 나서기로 했다.
 
상생상회는 지역특산물, 관광, 귀농, 귀촌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지역상생교류 거점 공간으로 전국 각 지역의 먹거리, 관광, 축제 일자리 등 다양한 지역자원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 우수한 대표 농, 특산물을 홍보, 판매까지 하는 상생교류, 협력 네트워크 플랫폼이다고 전했다.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 6차산업화를 통한 어업 외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밀착형 전담기구로서 어촌마을 대상으로 창업, 경영 컨설팅, 연구개발 지원, 판매, 유통. 홍보지원 등 어촌특화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전북도 중간지원조직으로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5월 1일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어촌특화지원센터의 사업비는 연간 5억원(국비 50%, 도비 50%)으로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를 비롯, 전국에 1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2016 지정 (전남, 경남), 2017 지정(강원, 충남), 2018 지정(경기, 전북, 경북, 제주, 인천, 부산)으로 전했다.

서울특별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은 서울과 지방, 도시와 농어촌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는 중간지원조직이며, 이날 업무협약식은 지역상생교류사업단, 해양수산부, 전국 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 전북 어촌특화지원센터 홍보물 및 어촌지역 특산물을 비치해 전북지역의 어촌 및 수산가공상품을 알리는 소통채널을 마련, 어촌지역의 상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됐다.

한편,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전북 어촌의 발전을 위해 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상호 협력하여 잠재적인 사업기회를 발굴, 이를 실현, 확대하기 위한 교류협력방안 모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