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 신규 당선자 92명의 재산등록사항을 28일자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공개대상자는 6.13 지방선거에서 새롭게 당선되어 재산등록의무가 발생한 전북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시군 의회의원으로, 공개재산은 임기가 시작된 2018년 7월 1일 기준 최초 신고서에 등록한 재산으로 본인과 배우자, 본인의 직계 존·비속의 재산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관할 공개대상자의 신고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관보 또는 공보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전라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의 신고재산은 평균 재산이 5억 4천 8백만 원이다.

개인별 재산공개 목록은 전북도보 및 전라북도 홈페이지, 도정정보, 도정자료, 전북도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라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동록사항에 대하여 12월까지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재산심사 결과 잘못 신고한 금액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처분을 관할 지방법원에 요청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박해산 도 감사관은 “재산등록 및 심사 제도를 더욱 엄정하게 운영하여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