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9-27 오후 7:52:00 | 최종수정 2018-09-27 오후 7:52:44
부안경찰서(서장 임성재)가 평온한 추석명절 치안 확보를 하려고 기능별 종합치안대책을 단계별로 추진하여 5대 강력사건이 전년대비 57%에서 82.%까지 감소하는 등 종합치안활동을 적극 펼쳐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부안서는 지난 10일부터 19가지 10일 동안 금융기관·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33개소) 위주의 방범진단과 점검을 벌이고 주택 침입 절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자위방범체계 구축에 집중했다. 특히 부안서는 2단계로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 간에 걸쳐 지역경찰·교통 등 가용경찰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범죄 취약지에 대한 선제 예방활동과 소통·안전위주의 교통관리를 적극 실시해 왔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살인, 강도는 단 한 건도 없었으며, 절도사건은 전년대비 7건에서 3건으로 57.1%가 감소했고, 폭력사건은 전년대비 28건에서 5건으로 82.1% 감소하여 전체적으로 평온한 추석명절 치안을 유지했다. 또 지난해 비해 일부 교통량이 증가하였지만 전체적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였고, 특히, 교통사고는 추석명절대비 전년 27건에서 올해 10건으로 62.9%가 감소했고, 부상자는 전년 29명에서 올해 4명으로 86.2%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한 명도 없는 등 대형교통사고 없이 평온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부안경찰서 임성재 서장은 “추석명절 이후에도 안전한 부안 치안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순찰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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