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9-12 오후 3:57:00 | 최종수정 2018-09-12 15:57
남원시 주민복지과를 필두로 나눔의 이웃사랑을 통해 풍성한 한가위를 만들기 위해 여념이 없는 가운데 눈에 띄는 기부자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남원 다사랑 요양병원으로, 2015년 개원 한 다사랑 요양병원은 2018년 현재 남원 최대 재원환자를 돌보고 있는 병원으로 양(한)방 협진을 통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이 병원은 개원 후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나눔에 동참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라면 600상자(환가액 1,200만원 상당)를 기부하며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보여주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전파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혀 더욱 주목되고 있다. 강환구 주민복지과장은 “다사랑 요양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같은 기부문화가 널리 퍼져 풍성한 복지남원을 만드는 데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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