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달 31일 장영수 군수와 김종문의장을 비롯한 재경장수군민회(회장 이상인)과의 고향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민선7기 장영수 군수 및 제8대 장수군의회 취임 축하 및 상호 협력을 통한 장수군의 발전방안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진 이번 간담회는 장영수 군수, 신달호 부군수, 김종문의장, 유기홍행정복지위원장, 최화식의원과 재경장수군민회 이상인 회장, 박만섭 수석부회장, 김영헌 부회장, 이관식 사무처장 등 행정과 의회가 수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출향인사들의 장수군 발전방향의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재경장수군민회 이상인 회장은 “장수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타지에서도 장수군의 소식을 빼놓지 않고 들을 만큼 장수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앞으로 장수가 더욱 발전하고 살기 좋은 고향으로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수 군수는 “기대에 부응하여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발전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장수의 발전을 위해 재경장수군민회에서도 꾸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화답했으며, 김종문 의장은 “먼 길 오셔서 장수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에 감사드리며, 우리의회도  행정과 더불어 서로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