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8-20 오후 3:16:00 | 최종수정 2018-08-20 15:16
김제농협 부녀회(회장 박승님)는 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의 후원을 받아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받았다. 20일 김제농협 부녀회에 따르면 지난 7월 23일 검산동·죽산면을 시작으로 26일 요촌동·신풍동, 8월 2일 교월동, 14일 부량면을 마지막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마쳤다. 반찬나눔 행사는 김제농협에서 추진하는 복지 사업 중 하나로 매년 여름 동면별 부녀회에서 직접 반찬을 조리해 끼니를 거르기 쉬운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기초수급가구, 노인회관 등에 전달해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60여명의 마을부녀회장이 반찬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시원한 여름 김치를 담아 360여 가정에 직접 전달하였다. 이정용 조합장은 부녀회를 통해 실시한 반찬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폭염속에서도 나눔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부녀회장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앞으로도 부녀회와 협조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이 넘치는 복지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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