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8-15 오후 6:30:00 | 최종수정 2018-08-15 18:30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청소년 생명사랑 서포터즈(어우렁 더우렁)들과 함께 5일장이 열리는 지난 14일 공설시장에서 농약음독 자살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청소년 생명사랑 서포터즈 ‘어우렁 더우렁’은 남원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3일 금요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우리시 자살현황 및 캠페인 활동 관련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70대 이상에서 자살수단으로 목맴보다 음독으로 인한 자살이 약 2.7배 높게 나타남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이동상담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추니한 것으로, 생명사랑 서포터즈들과 함께 생명사랑문구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전화번호가 부착된 생수와 물티슈를 배부하는 등 농약 음독 자살예방 켐페인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순례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맞춤형 자살예방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우울증선별검사 및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자살시도자 및 고위험군 사례관리, 자살예방 인식 캠페인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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