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6 오후 8:32:00 | 최종수정 2011-11-11 오후 8:32:33
“청정무주지역 치안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소외된 다문화가정의 소중한 파수꾼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과 사랑의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라는 일성이다. 제 2대 신임여성인 문은영(46) 보안협력위원장은 6일 11:00 무주경찰서 청내 4층에서 황대규 경찰서장을 비롯한 황선봉 정보과장, 고낙춘외 18명의 신임 보안위원과 산하 치안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임 위원 위촉식 및 국가안보 동영상 시청과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19명의 청소년선도위원들이 보안협력위원회로 통합된 가운데 새롭게 구성된 총 32명의 보안협력위원들은 이날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이들은 지역내 140여 명의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중 불우한 가정 및 소외된 여성을 상대로 1:1 멘토링과 더불어 손과 발이 되며 보다 내실 있게 사랑을 펼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대규 서장은 “최근 국내외적 안보환경의 취약성을 지적하며 더욱 더 경각심을 갖고 치안발전에 동참해 주실것을 바란다”면서 “어렵고 소외된 다문화 가정에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사랑의 온정을 펼치는 데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문 위원장은 이용순 사무국장(무주교육지원청 근무)과 함께 임기 2년의 적극적인 보안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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