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7-30 오후 7:07:00 | 최종수정 2018-07-30 19:07
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최근 덕유대야영장에서 친환경 야영문화 확산을 위하여 친환경조리법경연대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친환경조리법경연대회가 열린 덕유산국립공원 내 덕유대야영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야영장으로 음식물쓰레기 저감 및 친환경 야영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개최하였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덕유대야영장을 찾은 가족단위 야영객을 대상으로 총 12팀이 출전했으며, 음식물쓰레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출품작들이 선보여졌다. 친환경조리법경영대회의 주요 심사기준은 조리 중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남은 음식 활용도 등으로 최우수 1팀(단호박아보카토퓨레&치즈과자) 우수 2팀(꽃송이주먹밥, 베이컨두루말이), 장려 1팀(묵은지닭복음탕)이 수상하였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본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난타공연 , 그린포인트/배낭무게 줄이기 결의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참가자 및 야영객 약 300여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진행되었다. 최동준 자원보전과장은 “본 행사를 통해 덕유대야영장을 이용하는 야영객들에게 친환경적인 야영문화가 정착되어 음식물쓰레기 저감 및 환경훼손 없는 국내 최대의 친환경야영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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