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군산점(점장 문준석)은 지난 26일 2층 문화센터에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상생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에 따라 명산시장에 소화기 5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사업은 올해 1월 23일 명산시장 상인회와 롯데마트 군산점이 체결한 상호협력 협약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와 명산시장 시설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소화시설이 열악한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화기를 지원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전달행사가 진행됐다.

롯데마트 문준석 점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명산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을 선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문용묵 지역경제과장은 “소비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인 명산시장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시는 롯데마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군산=김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