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봄맞이 도로환경 중점정비 실시

전북도는 이달부터 오는 5월초까지 ‘2011 봄맞이 도로환경정비 계획 수립’을 시달하고 도로관리청별로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과 교통서비스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도로환경 중점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도로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위임국도 및 지방도 61개 노선과 시ㆍ군도 249개 노선에 대해 지난 동절기 기간 동안 잦은 한파와 폭설 등으로 파손되거나 훼손된 도로 및 안전시설물의 기능이 저하되어 교통사고 발생 및 도로 미관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 하는 시설물을 중점정비 할 계획이다.

또 여름철 집중강우, 태풍 등을 대비한 수방자재 비축 및 장비점검, 훼손된 차선과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점검을 완벽하게 정비, 시인성을 개선함으로서 차량 운전자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위해 정비할 예정이다.

또 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관리하는 지방도에 대해 도로변 차선이 탈색된 차선도색 및 도로표지판, 교통안전시설을 일제정비 하고 지방도 터널 12곳은 이달 말까지 세척, 정밀점검을 통해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도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시ㆍ군별 도로정비사항을 점검할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5월2일부터 6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 다가오는 여름철 강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여름철 재해종합대책 수립 등 사전준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면적인 봄맞이 도로환경정비를 중점점검을 해 도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통행불편 해소하고 안전운전을 확보하므로서 도 이미지를 제고하고 할 수 있는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도로환경정비 우수 시ㆍ군에 대해 최우수 및 우수기관을 선정해 관계자 포상을 통한 도로 환경조성 분위기를 확산시킴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더 실질적인 도로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가꿔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