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로타리클럽(회장 박정근)은 26일 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주민센터에 선풍기 50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풍기는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주완산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대상자 집에 방문해 전달,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풍기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선풍기가 고장 나서 더웠는데 선풍기를 선물 받아 너무 기쁘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전주완산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잘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전주완산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밝혔다.

백기욱 우아2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아끼지 않으시는 전주완산로타리클럽 박정근 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더위에 취약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완산로타리클럽은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면서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하는 로타리 기본에 충실하여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을 전개, 연탄배달사업, 장학사업, 국제봉사사업, 사회봉사사업 등을 펼치며 작년에도 우아2동에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증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