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29일 도내 제조업과 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조사를 발표했다.

 전북본부는 도내 기업의 최근 경기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전망을 파악하여 경제정책의 수립·운용에 필요한 기초자료 활용목적으로 지난 11일에서 21일까지 조사했다.

제조업의 경우는  전북지역 2018년 6월 제조업 업황 BSI는 61로 전월(70)보다 9p 하락,   7월 업황전망 BSI(59)는 전월에 비해 12p 하락했다.

또한 전국 2018년 6월 제조업 업황 BSI는 80으로 전월대비 2p 상승, 7월 업황전망 BSI(80)은 전월에 비해 1p 상승으로 나타났다.

 6월중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33.2%), 인력난·인건비 상승(14.6%), 불확실한 경제상황(9.5%)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비제조업의 경우는 전북지역 2018년 6월 비제조업 업황 BSI는 61로 전월(59)보다 2p 상승, 7월 업황전망 BSI(64)도 전월에 비해 7p 상승했다.

아울러, 전국 2018년 6월 비제조업 업황 BSI는 80으로 전월보다 4p 하락, 7월 업황전망 BSI(80)도 전월에 비해 5p 하락했다.

 6월중 전북지역 비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인건비 상승(24.1%), 내수부진(19.1%), 경쟁심화(12.0%)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