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라창작향토가요제가 최근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최초로 열렸다.

이 가요제는 '전라향토문화음악발전협회'의 주최와 익산향토기업 'kcn금강방송' 주관으로 익산시장 정헌율,국회의원 조배숙,시의원 유재구,시의원 장경호, 창작향토가요제 공동위원장,녹원환경감시중앙회 회장 장석순을 비롯해 가수(박일준,현자,김지민.한유빈,여걸그룹4인조세컨드), 도민, 시민 2000여명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뤘졌다.

참가자로는  전국예선 총53명 중 12명 본선진출자가 가려졌고, 이 중에서 대상에는 익산창작향토 곡 소중한익산 최대성, 금상에는 창작향토곡 새만금 최소연, 은상에는 익산창작향토곡 서울참가자 성당포구 김백기등이 수상, 부상으로는 상금과 가수인증서를 받았다.

전라향토문화음악발전협회 추진위원장 구정수는 인사말을 통해  "다음해 열리는 제2회 전국 전라창작향토가요제는 독립적 향토가요로 순수성 보장, 전국 참가자 모두가 창작향토곡으로 하는 가요제를 치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고향 가요제를 만드는게 꿈이였고 그 현실이 익산에서 이루어졌다."며 아울러 "꿈꾸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회 전라창작향토가요제 추진위원장(시인,작사가 구정수)은 향토시인과 향토작사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작품으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노래 발표(가수 성진우,서지오. '함께해요 평창')로 자랑스런 전북의 아들이기도 하다./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