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04 오후 8:25:00 | 최종수정 2018-06-04 20:25
한국수산업경영인 부안군 연합회 박일호 회장 푸른 바다를 가꾸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4일 박 회장에 따르면 바다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시켜 어민들의 잘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 지난달 31일 박회장을 비롯한 500여 회원들은 격포 연안과 수성당 주변에 감성돔과 넙치 치어 25만 마리 치어를 연안에 방류해 풍요와 번영의 바다를 일구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격포 앞바다 연안에 방치된 폐스티로폼과 폐 어구 등 각종 해양쓰레기 50톤을 수거하여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 푸른 바다 가꾸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쳐왔다. 이 자리에 지역어업 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더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되었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 인들의 마음에 바다에 대한 꿈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박일호회장은 “수산자원 고갈로 어민들의 생계 위지 막막해 어족 증강과 생태계 보존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한편 해안가 환경이 항상 깨끗하게 유지, 관리될 수 있도록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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