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5월6일까지 도내거주 청년층을 대상으로 “제12기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청년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1년 이상 거주, 20~39세 사이의 청년층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창업과 창업교육을 필요로 하는 도내 청년층은 홈페이지(www.jbsos.or.kr)로 접속ㆍ신청하면 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100시간에 걸쳐 이론, 현장실습, 도 내ㆍ외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실시하며, 수료 후, 창업 시 창업자금으로 2,0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도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대출 조건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4% 이자는 희망창업자 본인부담, 2.15%는 도에서 이차 보전한다.
도는 청년 희망창업자가 사업을 1년 이상 사업을 지속해 영업하면, 동일 조건하에 1,000만원의 성장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창업 후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청년 희망창업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소상공인센터소속 코디네이터 5명을 희망창업 업체에 전담 배치해 사업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업체의 요청 즉시 투입, 경영개선을 위한 특별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도에서는 구직이 어려워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실업 해소, 청년 CEO 조기양성, 지역내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희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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