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11일 농업과학기술 동향을 이해하고 발전 정책을 논의하는 농업과학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농촌진흥청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 농업과학기술 발전 정책과 기술 전반의 동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그중 IoT분야를 농업과학기술개발 정책에 접목시킨 한국형 ‘스마트리빙 생활공학’ 인재 양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전주대학교 이호인 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세미나는 제1주제: '스마트팜 및 융복합 핵심기술 개발'에 대하여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윤남규 박사, '농촌진흥사업 연구과제관리의 이해'에 대하여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이충근 연구관이 발표를 했다.

이어서 제2주제: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개발 동향'에 대하여 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성제훈 과장, '바이오 소재 연구 동향'에 대하여 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남성희 과장이 각각 발표를 하였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특수대학원장 임성진 교수는 “이번 세미나로 전주대학교가 전라북도 지역혁신에 이바지하고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뿐 아니라,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농업과학기술 분야에서 고도화 전략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전북권 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되어 농업과학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스마트미디어, 산업디자인, 한식조리학과, 건축학과 등 의식주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