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현 완주군수에 재임기간 일어난 10대 의혹을 해명하라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10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규모 농업기반 개선 사업 수의계약 특혜, 완주군 체육시설 횡령비리, 인재스쿨 부실운영,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완주군 4등급, 채용비리 의혹, 완주군산단내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공사수주와 관련한 불법수주, 삼례하수공공처리장 70억 특정업체 밀어주기, 완주장애인단체 공금횡령, 완주문화원 공금 빼돌린 사건, 완주군 방과 후 수업 학원선정 등 10가지 의혹을 해명하라."고 밝혔다.

 

특히 유 예비후보는 "압수수색 2016년, 2017년, 연속 2차례’라는 수치스런 일까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완주군은 문화원비리 사건이 터졌을 때도 무마, 은폐를 하기 에 급급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면서 "박성일 군수는 10대의혹을 해명하고, 스스로 부끄러운 점이 없다는 것을 군민 앞에 명명 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

고 토로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소규모 농업기반 개선사업 수의계약 특혜뉴스 내용에는 소규모 농업기반 개선사업이라는 기사 내용이 없고, 지난 3월 7일 kbs에서 보도한 내용중  수의계약 특혜뉴스 내용에는 소규모 농업기반 개선 사업이라는 내용과 짜집기 해서 나온 내용."이라고 밝혔다.

또 "위 내용에 대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건과 신문에 보도된것만 가지고는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완주=이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