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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사랑의 그린PC’ 무료 보급 |
| -올해말까지 취약계층 860명에게 중고PC 보급, 가까운 읍ㆍ면ㆍ동사무소에 방문ㆍ신청 |
| 기사입력 2011-04-03 오후 4:26:00 | 최종수정 2011-04-03 1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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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말까지 ‘사랑의 그린PC’ 860대를 무료 보급한다.
도에 따르면,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기증받은 중고컴퓨터를 펜티엄Ⅳ급 CPU2.0Ghz 이상으로 정비해 도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모ㆍ부자가정, 노인(65세이상), 국가유공자(1~7급),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 이용기회가 취약한 개인과 단체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 받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가까운 읍ㆍ면ㆍ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거나, 또는 인터넷을 통해 도청 홈페이지(www.jeonbuk.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팩스(280-3029)나 우편으로 도 행정지원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지난해 1,675대를 기증받아 장애인 등 저소득계층에게 사랑의 PC 1,401대를 보급해 당초 목표대비 110%를 달성했으며, 올해에도 1억3,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860여대의 컴퓨터를 무료보급할 계획으로 있으며, 중고 PC 기증사업을 지속적 해 목표보급대수를 늘릴 방침이다.
가정에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가 있는 도민은 언제든지 도 행정지원관실 ‘사랑의 중고PC’담당자(280-3021)에게 전화 한통화로 ‘사랑의 컴퓨터 기증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에게 인터넷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PC 기증운동과 무료보급 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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