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전종신)에서는‘2018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경포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직원과 자생단체, 어르신일자리 3개조 등 50여명이 참여해 경포천 수변에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며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물 절약과 물 사랑운동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며“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앞으로도 경포천이 건강한 친수(親水)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세계 물의 날 준수 결의안’을 채택한 UN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부족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듬해인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했다. 

/군산=김판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