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8년 수요맞춤형 드론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7년 ‘수요창출형 드론 산업육성’ 시범사업으로 전북 드론 관련 기업 대상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해 기업의 연구개발 추진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매출 확대 및 고용 증대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드론산업 육성 사업은 연구개발(R&D), 비연구개발 지원으로 구분되며, 비연구개발 지원에서는 기존 마케팅 및 사업화와 더불어 기술지원을 신설하여 지원한다.

아울러 도는 기업 수요를 고려하여 기업 지원 분야를 세분화하고 산업용 드론의 분야별 특화기술 연구개발 지원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화 및 기술지원으로 도내 드론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공고 및 접수는 오는 16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과학기술진흥이나 연구개발 또는 기술개발 목적사업으로 설립되어 전북도내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전북도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다운 받아 작성해 16일까지 전북도청 미래산업과에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도 전병순 미래산업과장은 “수요맞춤형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신성장사업으로 분야별 특화기술 개발과 도내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