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5일 센터 강당에서 ‘2018년 노인공익활동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했다.

발대식에는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회장과 조희정 노인대학 학장,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53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또 임준석 강사(전주완산소방서 방호구조과)가 노인 공익 활동 안전교육에 대한 강의도 실시했다.

센터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전주천과 삼천천변에서 하천 환경 정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총 14개 구간으로 나뉘어 각 구간을 청소하는 공익활동을 벌이게 된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전영배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노인공익활동 사업은 노인들의 생계를 돕고 건강도 챙기는 계기가 된다”면서 “전주시민의 휴식 공간인 전주천, 삼천 환경 정화 사업에 자부심을 갖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채규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