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진태)에서는 최근 부안 K컨벤션 웨딩홀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양동훈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장과 김진태 이사장을 비롯하여 각 지자체 기관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보고와 수지결산 승인, 2018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 승인, 임원 선임과 공지사항 안내가 이어졌다.

이어 2부는 우수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회원들의 화합 한마당인 어울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우수 유공자에는 이영윤(고창군청)씨, 송창환(부안군청)씨, 김병기(부안지회)씨가 선정돼 지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 우수 회원 유공자인 정읍지회 김남희 씨 등 모두 6명이 이사장 표창과 공로패 수상의 영예를 받았다.

이날 김 이사장은 “누구나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는 현실에서 범죄 피해자 보호나 지원은 국가의 책무인 동시에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따라서 범죄 피해자를 위한 일에 관계 기관을 비롯한 우리 센터 회원들의 노력과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