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은 지난 12일 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에서 “설맞이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품(쌀 50포)“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에서는 지난해 12월 20일에도 이불 10채를 기증하여 보훈가족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한 바 있다.

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본부장 한석희)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위문품이 설을 앞둔 보훈가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서부보훈지청은 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에서 기증한 쌀 50포(100만원 상당)외에 설 명절을 계기로 기쁨의 교회에서 기탁한 사랑의 상자 20박스(120만원 상당), 익산자원봉사센터 희망나눔상자 10박스(50만원상당), 부안 혜성병원 생필품 상자 5박스(25만원 상당) 등은 보훈나눔플러스 사업과 연계하여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서부보훈지청은 보훈가족에게 재가복지서비스 및 의료용품 무상제공,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재가급여나 시설급여를 받는  분들에 대해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고 있으며, 이중 복합질환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지원은 특별히 복권기금에서 지원하고 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