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놀이중심 유아교육을 위해 놀이체험, 자연체험, 책 놀이터 등 자율선택과제로 지정해 총 5억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유치원 자율선택과제로 선정한 프로그램은 모두 3개다. 먼저 놀이와 체험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실내외 놀이체험 환경을 조성하고 놀이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함께 자연과 연계한 바깥놀이 프로그램도 있다. 유치원 주변의 숲 등 자연환경에서 자연탐색 기회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도란 도란 책 놀이터는 유아 뮤지컬 공연, 인형극, 동화 구연 프로그램이다. 

전북도교육청은 총 5억2,000만원을 지원, 위 프로그램 중 유치원의 실정에 맞게 선택해 신청하면 유치원 규모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다. 3가지 선택과제 외에도 별도 계획을 마련해 신청할 수도 있다. 

/김민근 기자